한복디자이너 오영후, 우리 옷에 ‘오늘’ 을 입히다
한복디자이너 오영후, 우리 옷에 ‘오늘’을 입히다 기사입력 2014-03-05 오전 9:52:00 | 최종수정 2014-03-05 오전 9:52:43 ‘장이’란 어떤 기술을 가진 사람에게 붙이는 접미사이다. 기술자를 뜻하는 이 단어는 장인정신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주어질 수 있는 접사임에는 틀림없다. 여기에도 한복을 만드는 일에만 끊임없이 매진해 온 ‘한복장이’가 있다. 바로 한복 제작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썼다는 평을 받고 있는 ‘국현 우리옷’ 대표 오영후 디자이너다. 갈수록 외면당하는 전통 한복 시장에서도 굳건히 한복 디자이너로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위해 끊...